만취 택시가 찾아간 곳은 경찰청…진입 막히자 기동대원 폭행

성시호 기자 2023. 7. 29.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해 차량을 몰고 서울경찰청 기동본부로 진입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택시 기사가 붙잡혀 입건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부경찰서는 60대 남성 택시 기사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형법상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이날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25분쯤 술을 마신 채로 서울 중구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정문으로 택시를 몰아 진입을 시도하고, 이를 저지하는 기동대원을 할퀸 혐의를 받는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술에 취해 차량을 몰고 서울경찰청 기동본부로 진입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택시 기사가 붙잡혀 입건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부경찰서는 60대 남성 택시 기사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형법상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이날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25분쯤 술을 마신 채로 서울 중구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정문으로 택시를 몰아 진입을 시도하고, 이를 저지하는 기동대원을 할퀸 혐의를 받는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귀가 조처한 상태"라며 "범행 동기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