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회종별] 수원여고, 상주여고 제압…온양여중과 선일여중 결승행(여중·여고부 종합)

[점프볼=영광/홍성한 기자] 수원여고가 상주여고를 꺾었다. 여중부에서는 온양여중과 선일여중은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다.

수원여고는 29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상주여고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78-72로 승리, 산뜻한 대회 출발을 알렸다.

수원여고는 오시은(3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과 최사랑(2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팀 공격을 이끌며 승리를 따냈다.

이어 열린 화봉고와 인성여고의 경기에서는 안나경(36점 4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운 화봉고가 84-59로 이겼다.

신지애(30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8스틸)와 김민경(25점 25리바운드 6어시스트 8스틸)의 존재감이 돋보인 법성고는 대전여상을 79-44로 꺾었고, 온양여고는 양인예(2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가 맹활약하며 선일여고를 상대로 77-44로 승리했다.

한편, 여중부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온양여중과 선일여중은 각각 동주여중과 삼천포여중을 제압, 우승컵을 두고 오는 30일 9시 30분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결과>
*여고부 예선*
수원여고 78-72 상주여고
수원여고
오시은 3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최사랑 2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상주여고
신태희 29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정빈 18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홍수현 12점 13리바운드

화봉고 84-59 인성여고
화봉고
안나경 36점 4리바운드
김솔 22점 14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
권준희 10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인성여고
김보현 1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황미정 14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사랑 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승 1패)법성고 79-44 대전여상(2패)
법성고
신지애 30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8스틸
김민경 25점 25리바운드 3스틸
이은서 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대전여상
이수빈 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김예진 11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혜지 10점 5리바운드

(2승)온양여고 77-44 선일여고(1승 1패)
온양여고
양인예 2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류가형 1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최예빈 14점 4리바운드 8스틸

선일여고
서진영 18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성다빈 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여중부 준결승*
온양여중 51-47 동주여중
온양여중
최인경 19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효주 15점 6리바운드
유은서 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동주여중
김나현 12점 15리바운드
김서현 11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하나겸 11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선일여중 76-64 삼천포여중
선일여중
이수현 27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이수빈 2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삼천포여중
김혜율 2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서지후 1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김채린 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진_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