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정수빈 돌아왔는데 로하스 이탈…'3연패' 두산, 또 완전체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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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연승 신기록 후 3연패에 빠진 두산 베어스에 지원군이 당도했다.
감기 기운으로 이틀 연속 결장했던 김재환과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정수빈이 이날 모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김재환은 3번 지명타자, 정수빈은 1번 중견수로 나선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양찬열(우익수)-박준영(3루수)-김태근(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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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11연승 신기록 후 3연패에 빠진 두산 베어스에 지원군이 당도했다. 하지만 이탈자도 생겼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지른다. 전날(28일) 경기에서 2-9로 완패하며 3연패를 당한 두산은 이날 영건 김동주를 선발로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타선에 힘을 더해줄 지원군도 왔다. 감기 기운으로 이틀 연속 결장했던 김재환과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정수빈이 이날 모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김재환은 3번 지명타자, 정수빈은 1번 중견수로 나선다.
하지만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가 이탈했다. 로하스는 전날 경기에서 3회 두 번째 타석 때 허리 통증을 호소해 대타 홍성호로 교체됐다.
경기 전 만난 이승엽 감독은 "로하스는 아직 통증이 남아있어 오늘 경기 출전이 어렵다. 내일 다시 상태를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양찬열(우익수)-박준영(3루수)-김태근(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편 이 감독은 LG를 상대로 5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 패전 투수가 된 라울 알칸타라에 대해서는 "상대가 워낙 잘 쳤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미팅을 했다. 본인도 어제 경기를 복기하고 문제점을 찾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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