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측 "신변 위협 게시물 확인, 법적 대응...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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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 소속사 측이 악플러를 향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소속사인 웨이크원 측은 28일 "최근 온라인, SNS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 다수가 확인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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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 소속사 측이 악플러를 향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소속사인 웨이크원 측은 28일 “최근 온라인, SNS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 다수가 확인되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지난 7월 27일 해당 게시물 작성자들을 상대로 협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을 포함,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모든 언행에 대해서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신고 및 삭제,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웨이크원 공식 메일을 통한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선발된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으로 구성된 9인조 보이그룹으로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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