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카드사 수익 악화 지속…손보사는 호실적 이어가

김종력 2023. 7. 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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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의 수익성이 올해 상반기 크게 악화한 반면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대체로 이익 개선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적을 발표한 카드사들의 상반기 당기 순이익을 보면 신한카드는 3,16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3% 감소했고, KB국민카드도 1,929억 원으로 21% 줄었습니다.

하나카드와 우리카드도 각각 23%와 38% 감소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보험사들의 상반기 당기 순이익을 보면 KB손해보험이 5,25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2% 증가했고, KB라이프생명은 2,157억원으로 213% 늘었습니다.

신한라이프도 3,117억원으로 32% 증가했습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카드사#손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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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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