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더워"…장마 끝나자마자 온열질환자 108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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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이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9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전국 온열질환자는 장마가 종료된 지난 26일 46명, 27일 62명으로 집계됐다.
감시체계 운영을 개시된 올해 5월2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누적으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868명, 추정 사망자는 3명이다.
29일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선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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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이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9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전국 온열질환자는 장마가 종료된 지난 26일 46명, 27일 62명으로 집계됐다.
감시체계 운영을 개시된 올해 5월2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누적으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868명, 추정 사망자는 3명이다.
질환별로는 발한·피로·근육경련·구토 증상 등을 보이는 열탈진이 50.7%를 차지했다. 장소별로는 작업장이 31.6%, 시간대별로는 10~12시(18.0%)에 가장 많았다.
질병청은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챙이 넓은 모자와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29일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선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더워지겠다"며 "당분간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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