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일만에 빅리그 돌아온 저지, 복귀전서 3볼넷(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복귀전에서 볼넷 3개를 얻어냈다.
저지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저지는 지난달 4일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수비 도중 외야 펜스에 부딪히면서 발가락 인대 부상을 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키스는 0-1 패배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부상을 털고 돌아온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복귀전에서 볼넷 3개를 얻어냈다.
저지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저지는 1회말 첫 타석에서 구속 104.4마일(약 168㎞)의 빠른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에게 잡혀 돌아섰다.
이후 세 타석에서는 모두 볼넷을 골랐고,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저지는 지난달 4일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수비 도중 외야 펜스에 부딪히면서 발가락 인대 부상을 당했다.
부상 초기엔 금방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생각보다 부상 정도가 심했고, 긴 재활에 돌입했다.
회복에 힘쓴 저지는 55일만에 빅리그에 돌아왔고, 양키스는 공식 SNS에 '웰컴 백 캡틴'이라고 적어 복귀를 환영했다.
다만 저지의 발가락 상태는 100%가 아니다. 당분간 신발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또 발가락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지명타자로만 나설 전망이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저지가 출전 준비가 된 것 같다"며 "그가 라인업에 돌아오는 건 확실히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저지는 "복귀 후에 부상을 악화시키고 싶지 않았다. 부상이 재발하면 내년, 내후년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의사 몇 명과 이야기해보니 현재 인대가 안정되는 시점에 와 있다. 좋은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61홈런을 기록,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과 더불어 최우수선수(MVP)를 휩쓴 저지는 올 시즌에도 부상 전까지 49경기에서 19홈런을 때리며 홈런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한편 양키스는 3출루를 한 저지의 활약에도 볼티모어에 0-1로 패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