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북 전승절 열병식에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평화 지켜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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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9일 북한이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개최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맞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자유주의 연대로 한반도 평화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어 "어제의 열병식은 김정은 정권이 앞에선 '가짜 평화쇼'를 벌이고 뒤로는 대한민국을 위협하기 위한 칼날을 벼려 왔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현장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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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북한이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개최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맞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자유주의 연대로 한반도 평화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어 "어제의 열병식은 김정은 정권이 앞에선 '가짜 평화쇼'를 벌이고 뒤로는 대한민국을 위협하기 위한 칼날을 벼려 왔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현장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은 정권은 끊임없이 무력 강화를 시도해 왔고, 특히 지난 2021년 8차 노동당 대회에서 발표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군비 확충은 더욱 강화돼 왔다"고 했다.
윤 대변인은 "그럼에도 지난 문재인 정권은 종전 선언이라는 허상만 좇았고, 이는 국방력의 약화와 한·미 동맹 균열, 한·일 협력 관계 붕괴 등 치명적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반도의 안정, 동북아시아의 평화는 오직 강력한 안보에 기반한 힘의 균형을 통해서만 지킬 수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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