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경북 예천 수해복구 봉사활동

김재민 기자 2023. 7. 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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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 구호 물품 및 성금 전달...조원진 당대표 및 당원 100여명
“정치권이 반성하고 완벽한 재난대응 시스템 마련해야”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28일 당원 100여명과 함께 경북 예천군을 찾아 김학동 군수에서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우리공화당 제공

 

우리공화당은 지난 28일 경북 예천군을 찾아 수해민 긴급구호 물품 및 성금을 전달하고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이날 오전 당원 100여명과 함께 경북 예천군청을 찾아 김학동 군수에게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조 대표는 “엄청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를 비롯해 농가피해와 인명피해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서 맘이 너무 아프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왔다. 상실감이 큰 예천군민께서 하루빨리 힘을 내셔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와 당원 100명은 28일 경북 예천군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우리공화당 제공

조 대표는 이어 “이제는 말뿐인 수해 예방이 아니라 되풀이되는 수해 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체계적으로 재난에 대응하는 시스템 마련과 운영이 필요하다”며 “안타까운 희생과 피해를 보면서 매번 이렇게 망연자실해서는 안 된다. 정치권이 깊이 반성하고 이번에는 반드시 완벽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해민 긴급구호 물품 및 성금 전달 이후 조 대표와 100여명의 당원은 경북 예천군 감천면 관현리 소재 석관천 관현교 인근에서 떠내려온 토사 및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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