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연합 의장 "푸틴 종전 해법 찾을 용의…우크라 설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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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의로 러시아를 방문한 아잘리 아수마니 아프리카연합(AU) 의장 겸 코모로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종전을 위한 위한 해법을 찾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회 러시아-아프리카 경제 및 인도주의 포럼에 참석한 아수마니 의장은 28일 "이제 (아프리카) 연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협상을 하도록 설득해야 한다. AU가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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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닫고 식량 공급한다는 러시아 계획은 불충분"
푸틴 "공은 우크라로 넘어가…나토 가입은 근본 위협"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정상회의로 러시아를 방문한 아잘리 아수마니 아프리카연합(AU) 의장 겸 코모로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종전을 위한 위한 해법을 찾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를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회 러시아-아프리카 경제 및 인도주의 포럼에 참석한 아수마니 의장은 28일 "이제 (아프리카) 연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협상을 하도록 설득해야 한다. AU가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아울러 "전쟁은 항상 예측할 수 없다. 오래 지속할 수록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된다. 그 때문에 휴전을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푸틴 대통령이 흑해에서의 핵심 곡물 거래에서 손을 떼고 아프리카에 식량 공급을 돕겠다는 제안은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협상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비난하면서 "공은 완전히 우크라이나로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안보를 향한 근본적인 위협"이라며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노력을 비난했다.
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한 달 전 아프리카 정상이 내놓았던 평화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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