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설관리공단 김복조 이사장, MZ세대 직원과 첫 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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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김복조 이사장이 지난 28일 오전 공단에서 MZ세대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김복조 이사장은 "공단이 출범한지도 벌써 13년 차로 변화하는 공단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려면 분위기를 쇄신하고 조직을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에 상호 간 이해와 소통이 중요한데 앞으로 공단을 이끌어갈 주역인 MZ세대들을 이해하고 소통해 보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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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김복조 이사장이 지난 28일 오전 공단에서 MZ세대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MZ세대 직원들만 별도로 초정해 직원들과 고민을 나누고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직원들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업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고, 김 이사장은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이를 해소해 주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며 직원들을 응원했다.
일부 직원들은 업무에 대한 고충뿐만 아니라 업무 문화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등 MZ세대 다운 통통 튀는 의견으로 행사 시간 내내 알차고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한 직원은 “이사장님과 직접 대화를 한다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적극적으로 소통해주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김복조 이사장은 “공단이 출범한지도 벌써 13년 차로 변화하는 공단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려면 분위기를 쇄신하고 조직을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에 상호 간 이해와 소통이 중요한데 앞으로 공단을 이끌어갈 주역인 MZ세대들을 이해하고 소통해 보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MZ세대 직원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 같은 대화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직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조직에 적응을 도와 공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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