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명낙 회동'에 "모두 남 탓만...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어"

김가은 2023. 7. 29.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어제(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만난 이른바 '명낙회동'을 두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민의힘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오늘(29일) 논평을 통해 "말뿐인 '단합'과 '혁신'만 오고 간 명낙회동"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이 대표와 이 전 대표 모두 민주당의 현주소를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남 탓만 하는 것을 보니 둘 중 민주당을 혁신할 사람은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이낙연 만찬 회동/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어제(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만난 이른바 '명낙회동'을 두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민의힘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오늘(29일) 논평을 통해 "말뿐인 '단합'과 '혁신'만 오고 간 명낙회동"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고작 이런 하나 마나 한 이야기를 하려고 그동안 그렇게 변죽을 울렸냐”며 “결국 반성이나 혁신 의지도 없는, 국민 눈치에 등 떠밀린 회동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아가 "‘명낙회동’ 운운하는 관심 몰이 쇼는 그만두고, 그 시간에 반성과 혁신에 대한 진정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이길 바란다"고 꼬집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이 대표와 이 전 대표 모두 민주당의 현주소를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남 탓만 하는 것을 보니 둘 중 민주당을 혁신할 사람은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을 향해 "국민 삶과 국가 미래를 내팽개치고 무책임한 선전·선동에 몰두하고,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해 의회 폭거를 자행하며 국정을 발목 잡는 게 민주당 아니냐"고 쏘아붙였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