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적료가 1,642억? 좀 낮춰줘’…첼시행 열망하는 카이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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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첼시 이적을 위한 방안을 스스로 모색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카이세도는 1억 파운드(약 1,642억 원)로 책정된 자신의 이적료를 조금 낮춰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카이세도는 첼시의 4차 제안 여부가 불분명한 가운데 이적료를 낮춰줄 것을 구단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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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첼시 이적을 위한 방안을 스스로 모색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카이세도는 1억 파운드(약 1,642억 원)로 책정된 자신의 이적료를 조금 낮춰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카이세도는 첼시의 최우선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첼시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골로 캉테의 공백을 메울 이상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상대팀 공격의 흐름을 끊고 포백을 보호하는 카이세도의 경기 방식은 캉테의 전성기 시절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카이세도를 향한 첼시의 관심은 진지했다. 첼시는 브라이튼을 설득하기 위해 이적료를 7천만 파운드(약 1,149억 원)에서 8천만 파운드(약 1,313억 원)까지 상향하기까지 했다.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브라이튼은 카이세도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를 고수했다. 지난 3월 재계약을 맺은 선수를 헐값에 매각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제는 첼시가 카이세도를 포기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브라이튼의 지나친 요구에 첼시는 로메오 라비아 영입으로 선회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
조급해진 쪽은 카이세도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카이세도는 첼시의 4차 제안 여부가 불분명한 가운데 이적료를 낮춰줄 것을 구단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최근 기자 회견을 통해 “나는 카이세도가 잔류하길 바란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내가 할 일은 카이세도가 만약 떠날 경우 우리는 그를 대체할 대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는 것을 구단에 알리는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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