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태양광 설비 1560여점 밀반출한 50대 구속송치

조아서 기자 2023. 7. 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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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국내 태양광 발전 설비를 밀반출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국가안보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북한 공작원과 접촉하며 국내산 태양광 발전 설비 1560여점을 북한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부산지검으로 송치된 사건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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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년 북 공작원 접촉…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부산경찰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북한에 국내 태양광 발전 설비를 밀반출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국가안보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북한 공작원과 접촉하며 국내산 태양광 발전 설비 1560여점을 북한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부산지검으로 송치된 사건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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