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선발 출전 필라델피아 상대 1안타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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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안타와 타점 하나씩을 더했다.
최지만은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왼손타자인 그는 상대팀 선발 투수 유형(좌, 우완)에 따라 선발 출전이 결정되는 '플래툰 시스템' 때문에 자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 2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22일 LA 에인절스,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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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안타와 타점 하나씩을 더했다. 피츠버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PNC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
최지만은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1할8푼8리에서 1할9푼1리(68타수 13안타)로 조금 올라갔다.
왼손타자인 그는 상대팀 선발 투수 유형(좌, 우완)에 따라 선발 출전이 결정되는 '플래툰 시스템' 때문에 자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 2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22일 LA 에인절스,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선발 출전 기준 연속 안타를 4경기째 이어갔다.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4회 1사 1, 2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잭 휠러가 던진 2루째를 받아쳐 적시 2루타를 쳤다.
2루 주자 브라이언 레이놀스가 홈으로 들어와 최지만은 타점을 수확했다. 그러나 이날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
7회말 돌아온 타석에선 삼진, 9회말에는 다시 한 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호수비도 보였다.
7회초 수비에서 2루수 닉 곤살레스거 던진 짧은 송구를 다리를 길게 뻗어내고 잡아내 홈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아웃으로 번복됐다.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에 1-2로 졌다. 최지만의 타점이 이날 팀의 유일한 점수가 됐다. 두 팀의 경기는 7회말 피츠버그 공격 상황에서 폭우가 쏟아져 한 시간 넘게 중단됐다가 다시 시작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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