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8월 개최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팝업 홍보존

유동주 기자 2023. 7. 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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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2023년 세계유산축전 홍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여행자센터에 팝업 홍보존이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 팝업 홍보존은 다음달 3일까지 1주일 동안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알린다.

9월에 진행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수원화성' 행사에 대한 정보도 인천국제공항 팝업 홍보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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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갯벌/사진=순천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회
인천공항 여행자센터 세계유산축전 팝업 홍보존(축전 안내 및 홍보영상 상영존)사진=한국문화재재단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2023년 세계유산축전 홍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여행자센터에 팝업 홍보존이 운영된다.

'세계유산축전'은 해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시작으로 8월 순천, 9월 수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팝업 홍보존은 다음달 3일까지 1주일 동안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알린다.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존과 투명 OLED를 활용한 홍보영상 상영존, 세계유산 메타버스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SNS 참여 인증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제4회 2023년 세계유산축전' 통합 기자간담회가 열린 21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참석자들이 순천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세계유산축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7.7~7.23), 선암사순천갯벌(8.1~8.31), 수원 화성(9.23~10.14) 일원에서 개최되며, 각 지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3.06.21.


전라남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 - 선암사·순천갯벌'은 8월 한 달간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라는 주제로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특색 있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암사에서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미래에 전달하고 '쉼'과 '비움'을 통해 문화유산과 인간이 공존하는 의미를 담은 '순천세계유산 축전 스테이', '공존 로드&토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순천갯벌에서는 순천만 갈대길을 걸으며 갯벌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느끼는 동시에 청소 정화활동을 하는'프레셔스깅(preciousging)', '자연 속 힐링타임' 등 자연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월에 진행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수원화성' 행사에 대한 정보도 인천국제공항 팝업 홍보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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