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민혜연, 병원 직원에 수백만원 명품백 선물‥통 큰 원장님(의사혜연)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이 병원 직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했다.

지난 7월 28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병원 개원 2주년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사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민혜연은 병원 개원 2주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민혜연은 “병원 개원 시기 자체도 한창 코로나 때이기도 했고 개원하면서 자리 잡아가는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결론적으로는 험난한 2년을 잘 헤쳐나가서 이제는 개원 2년 차쯤 되니까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병원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라며 “2년 동안 병원을 잘 운영할 수 있었던 건 제 개인의 능력보다는 주변의 도움이 굉장히 많았다. 이번에 2년을 앞두고 주변에 감사함을 좀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중에서도 특히 감사했던 건 병원 직원분들이다. 병원이 규모가 크지 않다. 직원이 많지 않지만, 직원 한 분이 환자랑 접촉하는 시간이 길고, 환자 한 명을 쭉 끌고 가야 되다 보니 이분들의 역량이 제 역량 못지않게 중요하더라. 감사하게도 직원 중에 대다수는 개원할 때부터 지금까지 저를 잘 도와주고 있는 친구들이다”라고 덧붙였다.

민혜연은 개원 파티와 함께 직원들에게 개원 2주년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4월 다낭 휴가 때 민혜연은 면세점에 방문해 미리 직원들의 선물을 구매해뒀다. 민혜연은 “저랑 띠동갑 정도 차이가 나는 20대 친구들이다 보니 친구들 감성에 맞는 선물이 뭘까 생각했다”라며 명품 가방을 신중하게 골랐다고 전했다.

민혜연은 등 부분을 노출한 과감한 원피스를 입고 2주년 회식에 참석했다. 직원들은 함께 셀카를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러냈고, 고기와 볶음밥 등으로 식사를 했다. 2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샴페인도 개봉했고, 직원들은 몰래 준비한 생화 케이크를 선물했다. 파티에는 민혜연의 남편 주진모도 함께 참석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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