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영희 "남편 이장군 발·겨드랑이 냄새 맡으면 안정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카바디 전 국가대표 이장군이 신혼 3개월 차다운 모델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이장군과 아내 이영희가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0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아침부터 뽀뽀로 눈을 뜨며 달달한 애정 행각을 벌였다.

특히 이영희는 이장군의 입과 정수리, 발, 겨드랑이 냄새를 맡으며 기이한 행동을 보이고, "남편의 냄새를 맡으면 안정감을 느껴서 계속 맡게 된다"고 말하며 이장군의 냄새에 집착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 외에도 이영희는 아침부터 가볍게 초코 과자 3봉지 클리어하며 '맑은 눈의 광인' 기운을 뽐내고, 이장군에게 칼 대신 허벅지로 수박을 깨달라고 하며 남편을 자극한다.

결국 승부욕이 넘친 이장군은 허벅지로 수박을 산산조각 내 아내를 놀라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옷을 맞춰 입고 출근길에 나선다. 두 사람은 일터에서도 애정 행각을 벌이며 달달함이 넘치는 신혼 일상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장군의 어머니가 일터에 들이닥치자 두 사람은 애정 행각을 멈추고 함께 일을 하게 된 이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장군은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종주국 인도에서 '코리안 킹' '인도 BTS'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

khj80@news1.kr

연예가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