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35도 안팎' 무더위…내륙 요란한 소나기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인 오늘도 푹푹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륙에는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이라면 바깥 활동이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약 5분에서 10분가량 바깥에 서 있기만 했는데 정말 땀이 이마 위로 흐를 정도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낮 동안 전국에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34도 대구 35도, 대전과 전주 36도, 청주는 무려 37도까지 치솟겠고요.
곳곳에서 자외선지수 '매우높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오늘도 어김 없이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예보가 있는데요.
짧은 시간 좁은 지역으로 강하게 집중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시간당 30mm 안팎까지 세차게 내리겠고요.
낮부터 저녁사이 내륙에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휴일인 내일도 35도 안팎을 넘나드는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동시에 전국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
모레는 강원산간과 충청이남을 중심으로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 다음주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될 전망입니다.
구토나 발열 등 온열질환의 기본 증상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절대 방심하지 마시고 한여름 건강 꼭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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