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 유명 유튜버 20명 출동…구독자수 합치면 700만명대

‘K-웰니스 보령 씨푸드&투어리즘’ 참가 홍보
지역 대표 수산물 이용 씨푸드 팜 파티 열려

김동일(왼쪽 세번째) 시장 등 개회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에 통합구독자 700만명대에 육박하는 유튜버 20명이 모였다.

보령시가 29일 '제26회 보령머드축제' 프로그램중 하나로 마련한 ‘K-웰니스 보령 씨푸드&투어리즘’ 참가자들이다. 촬영 장비를 들고 보령머드축제와 관광지 구석구석을 촬영, 보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보령시는 전날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보령 대표 수산물을 이용한 씨푸드 팜 파티를 마련했다.

우수 K-웰니스 도시 감사패 수여식, 락셰프 레시피 인증서 전달식, 씨푸드 퍼포먼스, 오션 팜파티 시식행사가 마련했다.

요리연구가 ‘락셰프’ 김락훈씨는 이날 ‘중국사천식 보령갑오징어 마라회무침’과 ‘프렌치식 보령광어 발사믹샐러드’의 레시피를 보령시 음식점 3곳에 전달했다.

시식행사에서는 새우, 간재미, 키조개, 바지락 등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함께 만들어보는 대형 김밥 퍼포먼스도 열렸다.

김동일 시장은 “행복한 일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웰니스산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라며 “풍부한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보령형 웰니스 관광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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