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사, 정신질환 이유 이직 최다...업무 과중도 원인

김선희 2023. 7. 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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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립 초중고교에서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교사가 지난 2021년 한해 953명에 달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문부과학성의 학교 교원 통계조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공립 초중고 교사 수는 3년 전인 2018년보다 171명 늘었으며 2009년과 비교하면 1.6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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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립 초중고교에서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교사가 지난 2021년 한해 953명에 달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문부과학성의 학교 교원 통계조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공립 초중고 교사 수는 3년 전인 2018년보다 171명 늘었으며 2009년과 비교하면 1.6배 증가했습니다.

학교 유형별로는 초등학교 571명, 중학교 277명, 고등학교 105명으로 각각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초중고 교사가 처우에 비해 장시간 노동이 일상화된 가운데 교사 지원 희망자가 줄면서 교사 부족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문부과학성은 교사의 업무량이 늘고 업무 내용도 고도화된 여파가 적지 않다고 보고 업무 개선과 정신건강 대책 마련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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