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리스크 안은 '경소문2', 오늘(29일) 첫방송

드디어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가 29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카운터즈가 첫 번째 악귀 사냥으로 유치원 버스 납치 사건 해결에 착수한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측은 29일 첫 방송에 앞서 악귀 사냥꾼 '카운터 5인' 조병규(소문), 유준상(가모탁), 김세정(도하나), 염혜란(추매옥), 안석환(최장물)의 시즌2 첫 악귀 소탕 현장을 스틸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누적 조회수 1.9억 회, 열람자 900만 명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로,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믿고 보는 메가 히트 IP다. 시즌2는 시즌1의 연출과 집필을 맡았던 유선동 감독과 김새봄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인기의 주역 '카운터즈'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이 다시 뭉쳐 시청자와 원작 팬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타이틀롤인 조병규에 대한 학폭의혹이 제기되면서 활동에도 차질이 생겼다. 조병규의 해명에도 양측은 여전히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경이로운 소문2' 팀은 캐스팅 교체 없이 조병규와 동행을 택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중 시즌2의 첫 번째 악귀 사냥에 나선 카운터즈의 사이다 참교육 모멘트가 눈길을 끈다. 조병규의 비장한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유준상은 최강 괴력자다운 여유로운 표정의 다리 찢기 액션으로 악귀와 대치하고 있다. 김세정과 염혜란은 달려드는 악귀를 날려버리는 시원하고 통쾌한 원펀치 액션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안석환은 오랜만의 현장 출동이라는 점이 무색할 만큼 패거리의 양손을 꺾는 액션을 시전해 시즌2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더 날카롭고 날렵해진 카운터즈표 액션에서 범접할 수 없는 포스가 흘러나와 다시 시작될 카운터즈의 악귀 타파 사이다 참교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경이로운 소문2' 첫 방송은 유치원 버스 납치 사건과 불법 도박 및 고금리 사채 사건을 그린다. 이에 한층 다이내믹해진 팀플레이를 바탕으로 파헤칠 사건과 악귀 응징을 통해 선보일 업그레이드된 능력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