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레스’, 구글 매출 3위…MMORPG 3연속 흥행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아레스: 라이즈오브가디언즈’가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등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라이징’과 ‘아키에이지 워’에 이어 3연속 MMORPG 흥행작 탄생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29일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아레스’는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 3위에 등극했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서비스를 시작한지 나흘만이다.

이번 ‘아레스’의 초반 흥행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톱10에 3개 게임을 올려놓게 됐다. 3위 ‘아레스’, 5위 ‘오딘’, 7위 ‘아키에이지 워’다. 현재 10위권 내 3개 게임을 올려놓은 기업은 카카오게임즈와 엔씨소프트 뿐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새로운 MMORPG 강자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모습이다.

‘아레스’는 기존 주류인 서양 중세풍 판타지에서 탈피한 SF 세계관, 논타깃팅 기반의 역동적인 액션이 특징인 MMORPG다. 태양계를 무대로 지구와 달, 화성, 금성, 해왕성 등을 오가는 ‘가디언’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적인 기계장치와 서양 중세풍의 병기가 공존하는 세계를 묘사한다. 강화복 개념인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투 스타일을 변경하는 ‘슈트 체인지 시스템’은 전투의 화려함과 역동성을 더욱 강화하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