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관련 논란' 주호민… '주기는 여행중' 2회, 공개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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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하는 등 갈등을 빚으면서 주호민이 출연하는 웹예능 콘텐츠 공개가 중단됐다.
당시 담당 교사는 주호민의 아들에게 '분리조치 됐으니 다른 친구를 사귀지 못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주호민의 아내가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켜놓고 등교시켜 증거를 모은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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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가 선보일 예정이었던 '주기는 여행중' 2편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은 주호민과 기안84가 해외여행을 다니는 콘텐츠다.
원래 지난 28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29일 현재까지 '주기는 여행중' 측은 2회 촬영분을 공개하지 않았다. 공개 여부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호민은 지난해 9월 자폐 증상이 있는 아들의 특수학급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일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주호민의 아들은 통합학급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돌발행동으로 분리조치됐다.
당시 담당 교사는 주호민의 아들에게 '분리조치 됐으니 다른 친구를 사귀지 못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주호민의 아내가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켜놓고 등교시켜 증거를 모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다른 학부모들은 직위해제된 해당 교사를 위해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어 주호민의 아들이 평소 교사들과 아이들에 폭행을 가해 문제가 많았다는 내용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주호민 부부의 대응이 과하다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주호민이 출연하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주호민의 사전 녹화 분을 그대로 내보내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은 주호민 고정 코너의 29일 방송분에 대해 불방을 결정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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