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처가 '日 인간문화재, 19살 연하女와 불륜설…"호텔서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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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오노에 키쿠노스케(45)가 19살 연하의 여성과 불륜설에 휩싸였다.
평소 애처가 이미지로 알려져 있어 오노에의 불륜설은 열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오노에가 19살 연하의 26세 무용가 여성 A씨와 고급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오노에 키쿠노스케는 일본의 가부키 배우이자 인간문화재에 등재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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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오노에 키쿠노스케(45)가 19살 연하의 여성과 불륜설에 휩싸였다. 평소 애처가 이미지로 알려져 있어 오노에의 불륜설은 열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오노에가 19살 연하의 26세 무용가 여성 A씨와 고급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노에는 지난 20일 오사카 쇼치쿠자에서 공연을 마친 뒤 식사를 하고 21일 오전 1시경 고급 호텔 29층의 프리미엄 룸으로 들어갔다. 이날 오전 2시경 검은 원피스를 입은 A씨가 엘리베이터로 29층까지 올라가 오노에가 있는 방에 들어갔다. 그녀가 그의 방을 떠난 것은 약 6시간 반 후인 오전 8시30분경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불륜 관계를 부정했다. 그러나 A씨가 "연습장에서 보는 정도다"라고 말한 것과 달리 A씨의 대리인이 "교제 관계는 아니다. 오노에에게 상담을 요청한 적은 있으나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해 의혹을 더했다.
오노에 역시 A씨를 호텔에 초대한 것에 대해 묻자 "전혀 기억에 없다"라고 단언했으나 이후 호텔에서 포착된 것이 알려지자 "세세한 것은 잊었다는 의미다"라고 답해 거짓 해명에 불을 지폈다.
한편 오노에를 잘 안다는 한 관계자는 주간문춘을 통해 "오노에는 현재 A씨와 불륜 관계에 빠져있다. 그녀는 사교적이고 친구도 많다"라고 폭로했다.
오노에 키쿠노스케는 일본의 가부키 배우이자 인간문화재에 등재된 배우다. 현대 가부키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아버지는 인간 국보 7대 오노에 키쿠고로이고 어머니는 유명 배우 후지 스미코다. 누나인 테라지마 시노부도 배우로 활동 중이다.
오노에는 2013년 또 다른 인간 국보 나카무라 키치에몬의 딸인 나미노 요코와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뒀다. 오노에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라고 말하는 등 평소 애처가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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