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도 이강인의 새 동료?…파리 생제르맹, 바이아웃 715억원에 영입 추진

황민국 기자 2023. 7. 29. 13: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스만 뎀벨레 | 게티이미지코리아 제공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이강인(22)에게 새 동료가 생길지 모른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9일 파리 생제르맹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26)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31일까지 유효한 뎀벨레의 바이아웃 금액(5000만 유로·약 715억원)에 따라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뎀벨레 개인과 협상은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뎀벨레는 프랑스와 독일에서 이미 검증된 스타 플레이어다. 바르셀로나가 2017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그를 데려갈 당시 이적료만 1억 4000만 유로(약 2040억원)를 썼다.

그러나 뎀벨레는 잦은 부상에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2021년 11월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뒤 부활에 성공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뎀벨레는 이후 67경기에서 10골 22도움을 기록해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뎀벨레는 파리 생제르맹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서 5년간 총액 2억 유로(약 2816억원) 규모의 제안을 받았다. 뎀벨레는 알나스르 이적 대신 바르셀로나 잔류를 결정했는데, 파리 생제르맹 이적은 받아들일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