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05년생 넥스트 음바페' 관심...'케인 영입 논의' 수뇌부 만남에서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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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음바페'로 불리는 마티스 텔이 토트넘 훗스퍼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해리 케인 회담에서 텔 영입을 논의할 것이다. 텔은 음바페와 비교된 10대 공격수다.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CEO와 마르코 네페 테크니컬 디렉터는 다니엘 레비 회장과 케인 이적을 둔 협상을 위해 런던으로 갈 예정이다. 레비 회장 요청으로 미뤄졌는데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뮌헨은 재능 넘치는 텔을 제시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텔을 우너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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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넥스트 음바페'로 불리는 마티스 텔이 토트넘 훗스퍼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해리 케인 회담에서 텔 영입을 논의할 것이다. 텔은 음바페와 비교된 10대 공격수다.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CEO와 마르코 네페 테크니컬 디렉터는 다니엘 레비 회장과 케인 이적을 둔 협상을 위해 런던으로 갈 예정이다. 레비 회장 요청으로 미뤄졌는데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뮌헨은 재능 넘치는 텔을 제시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텔을 우너한다"고 했다.
텔은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다. 나이는 어리지만 1군에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 스타드 렌과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공격적 재능을 드러냈고 2022년 뮌헨 관심을 받아 알리안츠 아레나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 벤치 멤버로 뛰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22경기를 소화했고 5골을 넣었다. 유럽추국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음바페와 비교된다는 것에서 텔의 능력을 알 수 있다. 텔의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인데 윙어도 가능하다. 침투력과 속도가 대단하고 득점력까지 좋다. 아직 나이가 어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뮌헨 입장에서 보내기 어려운 자원이긴 해도 케인을 내준다면 기꺼이 내보낼 의사가 있어 보인다.
최근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텔의 거취? 확실히 논의하고 있다. 바뀌는 게 있다면 이적시장 막판에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텔레그래프'는 "프랑스 19세 이하(U-19) 국가대표인 텔은 음바페와 비교되는 선수이며 뮌헨 계획은 텔을 데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케인을 데려오고 싶어하기에 텔을 토트넘에 보낼 수도 있다. 이는 선택 사항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케인은 뮌헨만 원한다. 텔레그래프'는 28일 "레비 회장은 케인이 PSG로 가는데 어느 정도 동의를 했는데, 선수 본인이 프랑스로 이적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PSG는 여전히 케인을 원하며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할 생각이 있다. 케인을 영입하려면 PSG는 그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레비 회장은 뮌헨과 협상을 할 예정이다"고 했다.
케인 이적 여부는 뮌헨 보드진과 레비 회장 회담 결과에서 결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 텔의 이적 여부도 마찬가지다. 두 구단 수뇌부 만남에 뮌헨, 토트넘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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