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순 반려견, 애견호텔에서 10시간만에 열사병으로 숨져 [소셜in]
김경희 2023. 7. 2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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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필순의 반려견이 애견호텔에 위탁된지 10시간 만에 열사병으로 숨졌다.
장필순은 반려견 까뮈를 24시간 훈련사가 상주한다고 홍보한 애견호텔에 위탁했고, 이 업체는 훈련사가 반려견을 안정시키기 위해 케이지에 넣고 감기에 걸릴까봐 잠시 에어컨을 꺼둔 뒤 이불을 덮어뒀으나 깜박 잊었다고 상황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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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필순의 반려견이 애견호텔에 위탁된지 10시간 만에 열사병으로 숨졌다.
28일 SBS의 뉴스를 통해 장필순은 반라견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왜요? 어디가 아파서 병원으로 갔나요? 했는데 늦게 연락해주는 바람에 아예 떠나는 것도 못 본 거예요. 한겨울 솜이불인데 그걸 까뮈가 다 물어뜯었대요. 켄넬 안으로 잡아당겨서, 답답하고 숨 막히니까"라며 반려견이 열사병으로 숨지게 되었음을 알렸다.
장필순은 반려견 까뮈를 24시간 훈련사가 상주한다고 홍보한 애견호텔에 위탁했고, 이 업체는 훈련사가 반려견을 안정시키기 위해 케이지에 넣고 감기에 걸릴까봐 잠시 에어컨을 꺼둔 뒤 이불을 덮어뒀으나 깜박 잊었다고 상황을 이야기했다. 반려견의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것을 확인하고 응급조치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반려견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장필순은 자신의 SNS에 "우리 까뮈... 꼭! 다시 만나자...아롱이 개똥이 아지 쉼이 달래 순돌이 콩이 다 만났니... 사랑한다.. 사랑한다... #까뮈 #아직열살도안된아이 #위로의댓글에다답하지못해서죄송해요 #까뮈에게이별인사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의 사진을 올렸다.
그의 팬들은 "믿어지지 않아요. 갑작스럽게 이게 무슨일인가요" "소식 듣고 화가나서 진정이 안되네요.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게 무슨일이예요. 나도 이렇게 황당한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등의 글을 남기며 위로를 하고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출처 장필순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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