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매 아빠’ 개그맨 정성호 “냉장고만 7대…수건은 하루에 30장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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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매 아빠 개그맨 정성호(49)가 대가족 생활을 전했다.
26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정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MC들이 대가족이라 애환이 많을 것 같다고 질문하자 정성호는 "일단 어딜 가더라도 차를 끌고 가야 한다"며 "택시나 기차를 타려면 100만원 가까이 든다. 비행기 값은 어마어마하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가 "학원은 (다 보내지 말고 오남매 중) 옥석을 가려서 보내라"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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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매 아빠 개그맨 정성호(49)가 대가족 생활을 전했다.
26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정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MC들이 대가족이라 애환이 많을 것 같다고 질문하자 정성호는 “일단 어딜 가더라도 차를 끌고 가야 한다”며 “택시나 기차를 타려면 100만원 가까이 든다. 비행기 값은 어마어마하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 냉장고만 7대 있다. 정확히는 냉장고 2대, 냉동고가 5대 있는데 (냉동고가 더 많은 이유는) 남은 음식이나 앞으로 먹을 것을 얼려놔야 해서”라고 설명했다.
또 “수건은 아침 저녁으로 쓰니까 하루에 인당 2장씩, 기본적으로 20장 넘게 쓰는데 아기가 뭐 흘리고 해서 추가로 쓰는 것을 보태면 하루에 30장씩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들이 학교에 가면 더 난리다. 식비에 학원비까지”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김구라가 “학원은 (다 보내지 말고 오남매 중) 옥석을 가려서 보내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정성호는 “지금도 아이들이 원하는 것만 배우고 있는데 한명이 뭘 배우기 시작하면 나머지 애들이 같이 하고 싶어 하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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