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시민 놀래킨 '블랙이글스' 활공…"안방서 전투기 비행 처음 봐"

이승륜 기자 2023. 7. 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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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 비행팀 '블랙이글스' 전투기가 29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2023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에서 에어쇼를 선보였다.

이 행사가 사전공지됐지만, 전날부터 이를 확인하지 못한 시민들이 갑작스런 전투기 소리에 놀라기도 했다.

전날 연습 비행에 이어 29일 오후 전투기 비행 모습은 부산 연제구 수영구 등 상공 곳곳에서 목격됐다.

전날에는 오후 6시께 "하늘에 전투기 굉음이 들린다"는 신고가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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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 비행팀 ‘블랙이글스’ 전투기가 29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2023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에서 에어쇼를 선보였다. 이 행사가 사전공지됐지만, 전날부터 이를 확인하지 못한 시민들이 갑작스런 전투기 소리에 놀라기도 했다.

전날 연습 비행에 이어 29일 오후 전투기 비행 모습은 부산 연제구 수영구 등 상공 곳곳에서 목격됐다.

전날에는 오후 6시께 “하늘에 전투기 굉음이 들린다”는 신고가 쇄도했다. 소방당국에 접수된 신고만 102건에 달할 정도였다.

상황을 파악한 시민들은 “난생 처음 집에 앉아서 비행기 활공 모습을 본다” “말로 만 듣던 태극 문양 비행을 직접 목격했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29일 공군 비행팀 ‘블랙이글스’ 비행 모습. 박수현 기자


29일 공군 비행팀 ‘블랙이글스’ 비행 모습. 박수현 기자


29일 공군 비행팀 ‘블랙이글스’ 비행 모습. 박수현 기자


29일 공군 비행팀 ‘블랙이글스’ 비행 모습. 박수현 기자


29일 공군 비행팀 ‘블랙이글스’ 비행 모습. 박수현 기자


29일 공군 비행팀 ‘블랙이글스’ 비행 모습.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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