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3인 리시브, 세터 부상...김종민 감독의 컵대회 첫 그림은?

권수연 기자 2023. 7. 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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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세터가 빠져있어서 아마 그 부분이 어려울 것으로..."

더불어 도로공사는 주전 세터인 이윤정이 발목부상을 당해 현재 혼자 남은 안예림 세터 체제로 대회를 이끌어야한다.

경기 전 만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시즌 끝나고 준비 시간이 짧았기에 훈련 강도가 높았다"며 "주전세터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이라 이 부분이 어려운 부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주전세터가 부상으로 빠져있기에 그 부분이 우리에게 어려운 부분이 될거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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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구미, 권수연 기자) "주전 세터가 빠져있어서 아마 그 부분이 어려울 것으로..."

2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개최된다.한국도로공사는 이 날 페퍼저축은행과의 첫 경기로 여자부 컵대회의 막을 올리게 된다.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프로배구 사상 최초 챔프전 역스윕 우승을 이뤄내며 정상에 올랐다. 이후 우승팀 멤버인 박정아가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하며 친정팀 상대로 컵대회 맞대결 여부가 주목받았다. 

그러나 당일, 상대팀 페퍼저축은행 라인업에 박정아가 오르지 않아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사라진 상태다. 더불어 도로공사는 주전 세터인 이윤정이 발목부상을 당해 현재 혼자 남은 안예림 세터 체제로 대회를 이끌어야한다. 

경기 전 만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시즌 끝나고 준비 시간이 짧았기에 훈련 강도가 높았다"며 "주전세터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이라 이 부분이 어려운 부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하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일문일답 

■ 경기 전 각오?
시즌 끝나고 준비 과정이 우리가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훈련 강도가 높았다. 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이 다 이겨냈기 때문에 오늘 코보컵에서 좀 더 자신감있게 경기를 했으면 한다.리그 우승팀답게 창피하지 않은 경기를 하겠다. 주전세터가 부상으로 빠져있기에 그 부분이 우리에게 어려운 부분이 될거라 예상한다. 

■ 이윤정 컨디션은?
지금 열흘정도 됐는데 붓기가 조금 있고 심한 부상은 아니다. 코보컵이 끝나면 회복할 것 같다. 

■ 안예림, 시즌을 치르고 달라진 점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실력 이런 외적인 부분에서 많이 흔들렸던 것 같다. 본인이 대타로 들어가서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생긴 것 같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서 하면 괜찮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한다. 

■ 비시즌에 박정아가 이적하면서 플레이를 바꿨어야 했는데?
아시아쿼터랑 외인선수가 들어와야 어느 정도 그림이 그려지기에 아직은 확 바꾸기 어렵다. (박정아가 떠나며) 2인 리시브에서 3인 리시브 체제로 바뀔건데 두 명 할때보다 세 명 리시브를 하니까 더 불안한 것 같기도 하다. 거기에 맞춰서 준비를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겨울시즌 준비하는데도 생각을 좀 많이 해봐야 할 것 같다. 

■  오늘 스타팅은?
전새얀, 김세인이 아웃사이드 히터, 문정원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들어간다. 배유나, 최가은이 미들블로커, 안예림 세터, 리베로 임명옥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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