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미국, 합동 군사훈련 중 헬리콥터 추락해 4명 실종..."훈련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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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군용 헬리콥터가 추락해 탑승했던 4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호주와 미국간 합동 군사훈련이 중단됐다.
29일(현지시간) AFP 및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처드 말레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전날 MRH-90 타이판 헬리콥터가 퀸즐랜드 해밀턴 섬 인근 해역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미국과 호주가 주도하고 한미일 등 13개 동맹국이 참여하는 다국적 워게임(war game) 연합훈련 '2023 탈리스만 세이버' 진행 중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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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군용 헬리콥터가 추락해 탑승했던 4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호주와 미국간 합동 군사훈련이 중단됐다.
29일(현지시간) AFP 및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처드 말레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전날 MRH-90 타이판 헬리콥터가 퀸즐랜드 해밀턴 섬 인근 해역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추락 사고가 호주 대도시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약 890㎞ 떨어진 바다에 추락하면서 최소 4명이 숨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FP는 헬리콥터에 탑승한 승무원 4명 모두가 호주인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과 호주가 주도하고 한미일 등 13개 동맹국이 참여하는 다국적 워게임(war game) 연합훈련 '2023 탈리스만 세이버' 진행 중 발생했다. 로이터는 군사 훈련 책임자인 대미안 힐 여단장의 발언을 이용해 군사훈련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
현재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훈련 시찰과 고위급 회담을 위해 호주를 방문한 상태다. 오스틴 장관은 "사고는 어려운 일"이라며 "하지만 높은 수준의 훈련은 궁극적으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고 AFP는 전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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