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대체자 아닌' 이강인 경쟁자 PSG행 임박?...공신력 갑 매체는 "아직 확정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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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되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뎀벨레는 PSG 이적에 매우 가깝다. 선수와 협상이 잘 진행되었다. 뎀벨레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유로(약 703억 원)다. 7월 31일까지만 활성화가 된다. 뎀벨레는 PSG 프로젝트에 매료가 됐다. 킬리안 음바페 거취와는 상관이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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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우스만 뎀벨레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되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뎀벨레는 PSG 이적에 매우 가깝다. 선수와 협상이 잘 진행되었다. 뎀벨레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유로(약 703억 원)다. 7월 31일까지만 활성화가 된다. 뎀벨레는 PSG 프로젝트에 매료가 됐다. 킬리안 음바페 거취와는 상관이 없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어린 시절 차세대 슈퍼스타로 불렸다. 프랑스 양발잡이 윙어로 유명했고 스타드 렌과 도르트문트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 찬사를 받았다. 기대를 안고 바르셀로나로 갔다. 이적료만 무려 1억 3,500만 유로(약 1,900억 원)였다. 이적 과정에서 도르트문트와 마찰이 있긴 했어도 기대감이 높았다. 결과적으로 볼 때 바르셀로나에선 돈 값을 못하고 있다는 표현이 많다.
부상 빈도가 너무 잦았다. 몸 관리가 제대로 안 돼 기량 유지가 어려웠고 출전 숫자와 함께 공격 포인트도 줄었고 팬들의 신뢰도도 떨어졌다. 각종 구설수에 휘말려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바르셀로나에 잔류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온 이후로 경기력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부상은 많고 기대치엔 못 미친다.
바르셀로나엔 아쉬웠지만 영입만 된다면 PSG 측면에 큰 힘이 될 선수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8일 "뎀벨레는 PSG와 5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고, PSG는 바르셀로나에 바이아웃 5,000만 유로를 지불할 것이다. 오랫동안 PSG는 뎀벨레에게 관심이 있었다. 메디컬 테스트를 LA에서 이뤄질 듯하다. 뎀벨레는 매력적인 공격 옵션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뎀벨레가 오면 이강인은 직접 경쟁에 직면할 것이다. 뎀벨레는 좌우 윙어 모두 가능한데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다. 이강인의 주 포지션과 같다. 이강인은 2선 전역을 소화할 수 있는데 주로 우측 윙어로 뛰고 PSG 선수로 첫 선을 보인 르 아브르전에서도 우측 윙어로 활약했다. 다시 말해, PSG엔 득인데 이강인에게 부담이다.
아직 완료 단계는 아닌 듯하다. PSG 관련 공신력이 매우 높은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8일 "뎀벨레 이적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협상은 진전되지 않았다. 뎀벨레는 2024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되어 있고 7월 31일까지 바이아웃 5,000만 유로가 활성화되어 있다. 뎀벨레는 현재 바르셀로나 투어에 참여해 LA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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