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트레블 위너’ 맨시티 인기 실감…가득한 인파 속 진행된 ‘푸마 시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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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 위너'의 인기는 대단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맨시티 구단 공식 스폰서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하는 '푸마 시티' 행사를 개최했다.
'푸마 시티' 행사는 맨시티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차지해 트레블을 달성한 뒤 프리시즌 친선경기 차 한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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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잠실)]
‘트레블 위너’의 인기는 대단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맨시티 구단 공식 스폰서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하는 ‘푸마 시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잭 그릴리쉬, 에데르송, 마누엘 아칸지, 카일 워커 등 맨시티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맨시티 위민 소속 라이아 알레익산드리, 맨시티 U-23의 유망주 오스카르 보브가 참석했다.
‘푸마 시티’ 행사는 맨시티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차지해 트레블을 달성한 뒤 프리시즌 친선경기 차 한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맨시티 팬들은 맨시티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에 이른 시간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에도 이미 상당히 많은 팬들이 몰려 있었다.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팬들을 위한 사전 행사가 진행됐다. 눈에 띄는 팬들이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몇몇 팬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푸마에서 준비한 맨시티 굿즈를 경품으로 걸고 간단한 게임에 참가하기도 했다.
오후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 맨시티 선수들이 행사장에 도착했다. 맨시티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던 팬들은 환호와 함께 선수들을 맞이했다. 선수들은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 이후 사전에 준비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릴리쉬는 인터뷰에서 “한국에 처음 왔는데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일 경기도 잘 하겠다. 트레블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앞으로 있을 일들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맨시티의 유망주 보브는 “넷플릭스의 을 재밌게 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이렇게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고, 보브의 답변에 팬들도 환호했다.
워커는 맨시티 동료들의 능력 중 어떤 것들을 갖고 싶은지 묻자 “아칸지의 신체 능력, 그릴리쉬의 터치, 에데르송의 킥 능력”이라고 답했다.
행사는 20여분 정도 진행됐고, 행사가 끝난 뒤 선수들은 기다린 팬들을 위해 천천히 팬 서비스를 하며 건물을 빠져나갔다. 맨시티 선수들은 내일(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 나선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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