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에 '국군포로실' 생겨… 한국계 美 전쟁영웅이 자문 맡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정부 들어 지난 정권에서 소홀하게 다뤄진 국군포로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국군포로실'이 새로 생긴다.
한국계 미국인 전쟁영웅이 직접 국군포로실 신설 사업 자문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한편 전쟁기념관 내 국군포로실 신설과 관련해 한국계 미국인 전쟁영웅이 자문을 맡은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한·미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에도 포함
통일부, 장관 직속 '납북자대책반' 만든다
윤석열정부 들어 지난 정권에서 소홀하게 다뤄진 국군포로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국군포로실’이 새로 생긴다. 한국계 미국인 전쟁영웅이 직접 국군포로실 신설 사업 자문에 나서 눈길을 끈다.
국내에 생존해 있는 국군포로는 12명으로 모두 80∼90대 고령이다. 그동안 국군포로 문제를 소홀히 다뤄 온 정부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태도가 달라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식에 사상 처음으로 국군포로 3인(유영복·김성태·이규일)을 초청했다. 지난 4월 미국을 국빈으로 방문한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두 정상은) 북한 내 인권을 증진하고 납북자, 억류자,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국군포로 문제가 담긴 최초 사례에 해당한다.
그가 아프간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탈레반이 설치한 폭탄이 갑자기 폭발했다. 제이슨 박은 두 다리와 손가락 두 개를 잃었다. 그럼에도 자신보다 소대원들부터 먼저 피신시켜 전쟁영웅으로 떠올랐다. 미 연방정부는 그에게 상이군인 훈장인 ‘퍼플하트’를 수여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