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진통제 'OLP-1002' 호주 2a상 투약 성공 완료

황재희 기자 2023. 7. 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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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리보핵산)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가 비마약성 진통제 호주 임상 2a상 투약을 완료했다.

올리패스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에 대한 호주 임상 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시험의 모든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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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효능, 약효 지속력 및 안전성 검증
[서울=뉴시스] 올리패스가 비마약성 진통제 호주 임상 2a상 투약을 완료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RNA(리보핵산)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가 비마약성 진통제 호주 임상 2a상 투약을 완료했다.

올리패스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에 대한 호주 임상 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시험의 모든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한 임상 2a상 2단계 평가는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OLP-1002 1mcg(마이크로그램), OLP-1002 2mcg, 혹은 위약(가짜약)을 단회 주사 후 6주에 걸쳐 통증변화를 추적하는 것이다. 마지막 투약 환자에 대한 6주 통증 평가는 9월 10일 전후에 완료될 예정이다.

올리패스에 따르면, 심전도 측정 결과 특별한 심장 기능의 이상 징후가 관측된 환자는 없었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현재 수백 종 이상의 진통제가 시판됐으나 장기간 복용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우수한 안전성을 보유한 진통제가 없어 수많은 만성 통증 환자들이 차선책으로 마약에 노출돼왔다”며 “OLP-1002는 진통 효능이 강하지만 안전하기 때문에 만성 통증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진통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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