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클럽 대회] 현대모비스 U-14 강민서, 인터뷰 내내 강조한 건 ‘수비’
손동환 2023. 7. 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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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 더 집중해야 한다"현대모비스 U-14는 2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U14 예선전에서 DB U-14를 41-13으로 꺾었다.
강민서 역시 "공수 모두 잘해야 한다. 특히, 수비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 팀원 모두 도움수비를 잘해야 한다. 나 개인적으로는 1대1 수비 능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며 보완해야 할 점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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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 더 집중해야 한다”
현대모비스 U-14는 2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U14 예선전에서 DB U-14를 41-13으로 꺾었다. 예선 첫 2경기 전승. 결선 진출을 거의 확정했다.
점수 차로 알 수 있듯, 현대모비스와 DB의 차이는 애초부터 컸다. 김동혁(178cm, C)과 윤지호(180cm, F), 김동욱(173cm, F) 등 장신 자원이 21점을 합작. 세 선수의 득점만으로 DB를 무너뜨리기 충분했다.
현대모비스가 인상적이었던 건 수비였다. 28분 동안 했던 실점이 ‘13’에 불과했다. DB의 야투 성공률을 약 16%(2점 : 4/16, 3점 : 1/14)로 막았다. 3점 라인 안과 밖의 수비 모두 훌륭했다.
수비는 코트에 선 5명의 합 없이 해낼 수 없다. 한 명이라도 잘못된 수비를 하면, 그 팀의 수비 조직력은 무너진다. 그래서 주축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의 수비력도 중요하다.
강민서(172cm, G)도 현대모비스의 수비 조직력에 녹아들었다. 득점은 1에 불과했지만, 뛰어난 수비력으로 현대모비스의 압승에 기여했다. 6개의 리바운드(공격 1)과 2개의 어시스트, 1개의 스틸로 다른 분야에서도 맹활약했다. 단신임에도, 팀 내 리바운드 2위. 공격권 차출에도 많은 힘을 쏟았다.
강민서는 경기 종료 후 “수비가 잘 이뤄졌다. 그리고 친구들끼리의 팀워크도 좋았다. 무엇보다 감독님과 코치님 등 벤치에서 지시를 잘해주셨다. 그래서 손쉽게 이겼던 것 같다”며 완승의 요인을 ‘조직력’과 ‘수비’로 꼽았다.
그 후 “드리블과 공격 기본기를 많이 배웠고, 연습도 많이 했다. 그렇지만 수비를 익히는데 더 집중했다. 체력과 전술 운동도 많이 했다”며 이번 대회 준비 과정을 전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현대모비스는 2연승으로 결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남은 경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야, 더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다.
강민서 역시 “공수 모두 잘해야 한다. 특히, 수비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 팀원 모두 도움수비를 잘해야 한다. 나 개인적으로는 1대1 수비 능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며 보완해야 할 점에 집중했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단은 전통적으로 ‘수비’를 강조한다. 현대모비스 U-14 선수들도 프로 선수들과 비슷한 의식을 지닌 듯했다.
특히, 강민서는 인터뷰 내내 ‘수비’를 강조했다. 인터뷰 말미에도 “수비에 더 집중해야 한다”며 ‘수비’를 또 한 번 이야기했다. ‘수비’라는 기본을 다져놓지 않으면, 이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현대모비스 U-14는 2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U14 예선전에서 DB U-14를 41-13으로 꺾었다. 예선 첫 2경기 전승. 결선 진출을 거의 확정했다.
점수 차로 알 수 있듯, 현대모비스와 DB의 차이는 애초부터 컸다. 김동혁(178cm, C)과 윤지호(180cm, F), 김동욱(173cm, F) 등 장신 자원이 21점을 합작. 세 선수의 득점만으로 DB를 무너뜨리기 충분했다.
현대모비스가 인상적이었던 건 수비였다. 28분 동안 했던 실점이 ‘13’에 불과했다. DB의 야투 성공률을 약 16%(2점 : 4/16, 3점 : 1/14)로 막았다. 3점 라인 안과 밖의 수비 모두 훌륭했다.
수비는 코트에 선 5명의 합 없이 해낼 수 없다. 한 명이라도 잘못된 수비를 하면, 그 팀의 수비 조직력은 무너진다. 그래서 주축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의 수비력도 중요하다.
강민서(172cm, G)도 현대모비스의 수비 조직력에 녹아들었다. 득점은 1에 불과했지만, 뛰어난 수비력으로 현대모비스의 압승에 기여했다. 6개의 리바운드(공격 1)과 2개의 어시스트, 1개의 스틸로 다른 분야에서도 맹활약했다. 단신임에도, 팀 내 리바운드 2위. 공격권 차출에도 많은 힘을 쏟았다.
강민서는 경기 종료 후 “수비가 잘 이뤄졌다. 그리고 친구들끼리의 팀워크도 좋았다. 무엇보다 감독님과 코치님 등 벤치에서 지시를 잘해주셨다. 그래서 손쉽게 이겼던 것 같다”며 완승의 요인을 ‘조직력’과 ‘수비’로 꼽았다.
그 후 “드리블과 공격 기본기를 많이 배웠고, 연습도 많이 했다. 그렇지만 수비를 익히는데 더 집중했다. 체력과 전술 운동도 많이 했다”며 이번 대회 준비 과정을 전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현대모비스는 2연승으로 결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남은 경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야, 더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다.
강민서 역시 “공수 모두 잘해야 한다. 특히, 수비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 팀원 모두 도움수비를 잘해야 한다. 나 개인적으로는 1대1 수비 능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며 보완해야 할 점에 집중했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단은 전통적으로 ‘수비’를 강조한다. 현대모비스 U-14 선수들도 프로 선수들과 비슷한 의식을 지닌 듯했다.
특히, 강민서는 인터뷰 내내 ‘수비’를 강조했다. 인터뷰 말미에도 “수비에 더 집중해야 한다”며 ‘수비’를 또 한 번 이야기했다. ‘수비’라는 기본을 다져놓지 않으면, 이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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