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子 특수 교사 고소 논란에 '주기는 여행중' 2회 공개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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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한 특수 교사를 고소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주호민과 기안84가 함께 출연 중인 웹예능 '주기는 여행중' 2회가 공개 불발됐다.
MBC의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가 공개하는 '주기는 여행중'은 주호민과 기안84가 주기적으로 해외여행을 다니는 콘텐츠다.
주호민은 지난해 9월 자폐 증상이 있는 아들의 특수학급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일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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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한 특수 교사를 고소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주호민과 기안84가 함께 출연 중인 웹예능 '주기는 여행중' 2회가 공개 불발됐다.
MBC의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가 공개하는 '주기는 여행중'은 주호민과 기안84가 주기적으로 해외여행을 다니는 콘텐츠다. 지난 21일 공개된 첫 회에서는 일본 삿포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당초 28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29일 현재까지 '주기는 여행중' 측은 2회 촬영분을 공개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민은 지난해 9월 자폐 증상이 있는 아들의 특수학급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일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주호민의 신고로 해당 교사는 직위해제를 당했고, 이 사건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사건과 맞물리면서 크게 이슈화 됐다.
앞서 주호민의 아들은 장애가 없는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던 중 여학생의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돌발행동으로 분리조치 됐다. 당시 교사는 주호민의 아들에게 '분리조치 됐으니 다른 친구를 사귀지 못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됐다.
그러던 중 주호민의 아내가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켜놓은 상태로 등교를 시켜 증거를 모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다른 학무모들은 해당 교사를 위해 탄원서를 제출하고 주호민의 아들이 평소 교사들과 아이들에 폭행을 가해 문제가 많았다는 내용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이에 대해 주호민은 아이가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보여 녹음기를 지니게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녹음본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내용이 담겨 있었고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교사 교체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는 조언을 구해 경찰에 교사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호민의 해명에도 교사를 향한 주호민 부부의 대응이 과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주호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 작성 기능을 제한하기도 했다.
한편 주호민이 출연하는 다른 예능프로그램들 역시 곤란함을 겪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측은 주호민의 사전 녹화 분을 통편집 없이 그대로 내보내 시청자들에 뭇매를 맞았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은 주호민 고정 코너의 29일 방송분에 대해 불방을 결정했다. tvN '라면꼰대 여름캠프' 측은 이슈를 접한 후 관련 사안을 정리 중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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