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판사가 대낮에 서울서 성매매하다 적발
박상률 2023. 7. 29. 12:22
현직 판사가 대낮에 성매매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29일) 현직 판사 42살 A 씨를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앱으로 만난 30대 여성 B 씨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A 판사는 경찰에 적발됐을 당시 업무 관련 출장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판사의 경우 신분이 헌법에 보장돼 있어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 선고가 아니면 파면되지 않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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