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이 체질' 최지만, 2루타로 팀의 유일한 타점 기록...PIT는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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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 팀의 유일한 타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지만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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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 팀의 유일한 타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지만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88에서 0.191로 올랐다.
2회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1-2로 뒤진 4회 말 1사 후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안타, 앤드류 맥커친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 2루 찬스에서 최지만은 필라델피아 선발 투수 잭 휠러의 2구째 몸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선상으로 빠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적시타가 이날 피츠버그의 유일한 점수였다. 최지만은 7회 삼진, 9회 뜬공을 기록하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고, 피츠버그 타선은 5안타 1득점의 빈공에 발목 잡혀 1-2로 필라델피아에 패했다. 피츠버그 선발 미치 켈러(9승 7패 평균자책점 3.97)는 5⅔이닝 6피안타 2실점 3볼넷 8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3회 카일 슈와버에게 내준 2점 홈런 하나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필라델피아 선발 휠러는 6⅔이닝 3피안타 1실점 1볼넷 11탈삼진으로 시즌 8승(5패 평균자책점 3.74)을 달성했다.
최지만은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4타수 1홈런 1타점)에 이어 2경기 연속 장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플래툰 시스템에 갇혀 불규칙한 출전 기회를 받고 있는 최지만은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돌아온 7월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36타수 9안타) 4홈런 9타점 0.921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선발로 출전한 9경기 중 8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선발 체질'임을 증명하고 있다. 포지션 경쟁자인 카를로스 산타나가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 되면서 최지만은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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