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이밍에 돌아온다” 류현진 복귀 반긴 가우스먼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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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동료 류현진의 복귀를 반겼다.
가우스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완벽한 타이밍에 류현진이 돌아온다"며 류현진의 복귀를 반겼다.
토론토는 앞서 이날 경기전 감독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이 8월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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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동료 류현진의 복귀를 반겼다.
가우스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완벽한 타이밍에 류현진이 돌아온다”며 류현진의 복귀를 반겼다.
토론토는 앞서 이날 경기전 감독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이 8월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6인 로테이션 운영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휴식”이라 짧게 답한 가우스먼은 “그동안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추가 휴식을 갖게된 것을 반겼다.
이어 “류현진이 돌아와서 너무 신난다. 그는 클럽하우스에서 정말 재밌는 동료다. (그와 함께한) 지난 원정도 정말 즐거웠다. 그의 복귀를 기대할 것”이라며 복귀하는 동료를 반겼다.
가우스먼은 이날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9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1회 오타니 쇼헤이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았다.
올스타 휴식기를 전후로 옆구리 부상으로 잠시 일정이 꼬였던 그는 “훨씬 더 편해졌다. 앞선 열흘은 정말 이상한 시간들이었다. 다시 평소와 같은 루틴으로 돌아와서 좋다”며 정상적인 루틴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오타니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타자다. 오늘 피홈런도 돌이켜 보면 한가운데 치기좋은 공을 던졌다”며 피홈런 상황에 대해 말한 뒤 “MVP를 받은 것은 이유가 있어서다. 그는 투타 양면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유례가 없는 모습이다. 확실히 인상적”이라며 호평했다.
7회 제구가 흔들리며 무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것에 대해서는 “커맨드가 문제였다. 조정하려고 했지만,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만루 상황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에릭 스완슨에 대해서는 “정말 대단했다. 상대 타자들이 경기 내내 스플리터를 본 상황에서 스플리터로 삼진을 잡는 모습이 정말 멋졌다”며 극찬했다. “그뿐만 아니라 불펜 투수들이 시즌 내내 정말 잘해주며 팀을 이끌고 있다. 누가 공을 잡든 예감이 좋다”며 불펜진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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