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아시아방송 "북한 황강댐 무단방류"...우리 정부 요청 무시
백종훈 기자 2023. 7. 29. 12:05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의 수문을 우리 정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열어 대량의 물을 흘려 보낸 정황이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D.C.의 자유아시아방송(RFA·Radio Free Asia)은 미국 상업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 20일 촬영한 사진을 근거로 "북한 황강댐이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현지시간 29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우리 통일부는 지난달 30일에 북한측에 임진강 황강댐을 방류하게 된다면 미리 통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우리 측에 통보 없이 황강댐 수문을 열어 방류를 한 셈입니다.
임진강 황강댐이 대량의 물을 흘려 보내면 우리 경기도 연천과 파주 등이 수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측에 황강댐 방류시 미리 알려달라고 요청해왔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매번 이를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D.C.의 자유아시아방송(RFA·Radio Free Asia)은 미국 상업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 20일 촬영한 사진을 근거로 "북한 황강댐이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현지시간 29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우리 통일부는 지난달 30일에 북한측에 임진강 황강댐을 방류하게 된다면 미리 통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우리 측에 통보 없이 황강댐 수문을 열어 방류를 한 셈입니다.
임진강 황강댐이 대량의 물을 흘려 보내면 우리 경기도 연천과 파주 등이 수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측에 황강댐 방류시 미리 알려달라고 요청해왔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매번 이를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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