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내부 '대동맥' 동서‧남북도로 전 구간 완전 개통

곽시형 2023. 7. 29.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서 새만금 내부 중심을 가로지르는 동서‧남북 십자형 간선도로 43.6㎞ 전 구간이 개통됐다.

새만금 핵심 광역교통망의 가로축인 동서도로는 신항만~복합개발용지~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연결해 주고, 세로축인 남북도로는 새만금 내부 산업연구용지~복합개발용지~관광레저용지와 군산‧부안 등 주변 도시를 연결해 주는 간선도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어디든 20분 내 이동 가능…이차전지 및 첨단전략산업 투자 활성화 기대

새만금 십자형 간선도로 항공사진. /새만금개발청

[더팩트 | 군산=곽시형 기자]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서 새만금 내부 중심을 가로지르는 동서‧남북 십자형 간선도로 43.6㎞ 전 구간이 개통됐다.

새만금 핵심 광역교통망의 가로축인 동서도로는 신항만~복합개발용지~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연결해 주고, 세로축인 남북도로는 새만금 내부 산업연구용지~복합개발용지~관광레저용지와 군산‧부안 등 주변 도시를 연결해 주는 간선도로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폭우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해 당초 7월 18일 예정이었던 개통식을 8월 중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번 남북도로 개통으로 새만금 어디든 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져 내부개발의 가속화는 물론 이차전지 산업을 비롯한 첨단전략산업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년 동안 30건, 약 6조 6000억원의 기업 유치 성과를 달성했는데, 윤석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남북도로 개통을 포함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사회기반시설(SOC)사업이 투자 요인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의 상수도를 비롯한 대회장 진입로 꽃길 조성, K-팝 축제(8월 6일), 요트대회(8월 4~6일)를 추진하는 등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동서‧남북도로 완성을 발판 삼아 첨단전략산업과 외국기업 유치에 더욱 힘을 쏟는 한편, 기업의 투자에 유리하도록 규제 요인을 완화해 새만금을 빠른 시일 내에 동북아 경제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