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상담사까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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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1인가구 건강·안전관리에 인공지능(AI)과 전문 상담사를 동시에 활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장년층 고위험군 50가구에 지능형 IoT 기기를 설치해 대상자의 건강·안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능형 IoT 기기는 대상자의 움직임, 집안 온도나 습도 등을 파악해 복지관 관계자에게 알려 준다.
이광훈 관장은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상담봉사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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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1인가구 건강·안전관리에 인공지능(AI)과 전문 상담사를 동시에 활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장년층 고위험군 50가구에 지능형 IoT 기기를 설치해 대상자의 건강·안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일주일에 두 번 AI가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의 안부를 묻고 기록한다. 지능형 IoT 기기는 대상자의 움직임, 집안 온도나 습도 등을 파악해 복지관 관계자에게 알려 준다.
복지관은 오는 8월부터 전문교육을 받은 상담봉사자 30명을 배치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상담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행정적 지원으로 연계한다.
이광훈 관장은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상담봉사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는 2021년 5월 기준 전체 9만8023가구 중 40.7%인 3만9907가구가 1인가구로 조사됐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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