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수산물 위생 관리

안성수 기자 2023. 7. 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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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수산물 유통·판매업소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점검반을 꾸려 ▲수산물 위생·보관 유통기한 준수 ▲비브리오균 오염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 ▲수산물 취급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이번 점검 기간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수산물 위생 관리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위생적인 수산물 공급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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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유통·판매업소 대상…패혈증 예방 홍보 병행
[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전경. (사진=보은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수산물 유통·판매업소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점검반을 꾸려 ▲수산물 위생·보관 유통기한 준수 ▲비브리오균 오염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 ▲수산물 취급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이번 점검 기간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최근 수온 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른 조처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익히지 않은 어패류와 생선류를 섭취하거나 피부 상처에 바닷물을 접촉하면 감염된다.

급성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생기고 주로 다리에 발생한다.

기저질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나 돼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수산물 위생 관리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위생적인 수산물 공급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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