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논란 역풍…'주기는 여행중' 공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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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주호민이 특수 교사를 신고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한 콘텐츠 공개가 중단됐다.
29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콘텐츠 '주기는 여행중' 2회가 업로드 되지 않고 있다.
'주기는 여행중'은 웹툰 작가 기안84와 주호민이 여행을 떠나는 콘텐츠다.
M드로메다 스튜디오 측은 논란의 여파를 예상해 '주기는 여행중' 공개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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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이 특수 교사를 신고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한 콘텐츠 공개가 중단됐다.
29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콘텐츠 '주기는 여행중' 2회가 업로드 되지 않고 있다.
'주기는 여행중'은 웹툰 작가 기안84와 주호민이 여행을 떠나는 콘텐츠다. 지난 21일 공개된 첫 회에서는 일본으로 떠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주기는 여행중'은 당초 28일 공개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주호민이 자신의 발달장애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 교사 A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M드로메다 스튜디오 측은 논란의 여파를 예상해 '주기는 여행중' 공개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특수 교사 A 씨는 현재 직위 해제 돼 재판을 받고 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동료 교사와 타 학부모들은 탄원서를 내며 A 씨를 비호하고 있다.
관련해 주호민은 "현재 관련 사안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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