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주 군사훈련중 헬기 추락…4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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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호주 공동 주관으로 다국적 군사훈련 탈리스만 세이버가 진행되던 중 헬리콥터가 추락해 4명이 실종됐습니다.
29일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타이판으로 불리는 호주 육군 소속 MRH90 헬기가 전날 밤 10시30분쯤 해밀턴 아일랜드 인근 퀸즐랜드 해안에서 훈련 중 추락했습니다.
사고가 난 타이판 헬기는 호주군의 주력 전투 헬기 가운데 하나이지만, 지난 3월 대테러 훈련 중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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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호주 공동 주관으로 다국적 군사훈련 탈리스만 세이버가 진행되던 중 헬리콥터가 추락해 4명이 실종됐습니다.
29일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타이판으로 불리는 호주 육군 소속 MRH90 헬기가 전날 밤 10시30분쯤 해밀턴 아일랜드 인근 퀸즐랜드 해안에서 훈련 중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4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직후부터 호주군, 주 경찰, 해양안전청, 훈련에 참여중이던 미군이 실종된 대원을 찾기 위한 합동 수색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타이판 헬기는 호주군의 주력 전투 헬기 가운데 하나이지만, 지난 3월 대테러 훈련 중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ABC는 이번 사고 직후 타이판 헬기가 다시 한번 추락했다며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타이판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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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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