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이혼서류 제출 안하고 유부남과 열애중[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7)에 이혼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채 유부남 배우 에단 슬레이터(31)와 열애를 즐기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28일(현지시간) “그란데와 고메즈는 아직까지 이혼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지난해부터 영국에서 영화 ‘위키드’를 촬영중인 그란데는 지난 1월부터 고메즈와 별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결별을 통보하고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는 슬레이터와 로맨스를 시작했다.
슬레이터는 그란데와의 로맨스가 보도된 직후에 아내 릴리 제이(32)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의 구체적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슬레이터는 그란데의 30번째 생일 다음날인 지난 6월 27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영화 촬영 기간 내내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고 제작진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란데는 슬레이터와 제이 사이에서 지난해 8월 태어난 아들에 매료됐으며, 두 부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메일에 “그란데는 어느날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기를 원한다고 말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제이는 남편 슬레이터가 그란데와 열애를 즐기느라 “가족을 버렸다”고 비난했다.
TMZ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것은 그녀가 염두에 두고 있던 미래가 아니다. 그녀는 다시 일어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고 추진력이 있다. 진정으로 최고의 엄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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