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거울에 물범 한마리가…저탄고지로 10㎏ 감량”

정경인 2023. 7. 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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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전현무(46·위 사진)가 이전보다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했다.

28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나온 이야기가 담겼다.

전현무는 '쇼! 음악중심' 방송을 앞두고 메이크업을 받다가 "살 빠졌다"는 말을 들었고, "다이어트 중이다. 현재 체중이 75㎏"이라고 답했다.

  방송을 마치고 집에 온 전현무는 '키토 무짱면'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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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을 뺀 전(사진 왼쪽)과 후(〃오른쪽)의 전현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캡처
 
방송인 전현무(46·위 사진)가 이전보다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했다.

28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나온 이야기가 담겼다.

전현무는 ‘쇼! 음악중심’ 방송을 앞두고 메이크업을 받다가 “살 빠졌다”는 말을 들었고, “다이어트 중이다. 현재 체중이 75㎏”이라고 답했다. 85㎏에서 약 10㎏를 감량한 셈.

그는 “목포 (팜유) 세미나 이후 몸무게를 재봤는데, 거울에 비친 내 알몸이 물범 한 마리였다. 너무 보기 싫더라”며 “다음날부터 바로 탄수화물 끊었다. 밥·빵·면 다 끊어버렸다. 키토 다이어트(저탄고지, 탄수화물 섭취를 매우 낮추고, 지방을 더 섭취하는 식단)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을 마치고 집에 온 전현무는 ‘키토 무짱면’을 만들었다. 밀가루 면 대신 두부 면을 넣은 짜장면으로 무짱면의 ‘무’도 전현무의 무가 아니라 탄수화물 없을 무(無)라고 설명했다.

방송 말미에 그는 “주책 떨려고 MZ들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서 “늙는다는 건 몸이 늙는 게 아니라 정신이 늙는 것이다. 요즘 사람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면 60세가 되든 80세가 되든 젊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이야기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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