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 서열 4위, 티베트 찾아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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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서열 4위인 왕후닝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티베트를 찾아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중국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왕 주석은 지난 25일부터 27일, 티베트 라싸시와 린즈시 등을 돌아본 뒤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실히 하고 안정·발전·생태·강력한 국경이란 4대 업무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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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서열 4위인 왕후닝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티베트를 찾아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미국의 인권 문제 공세에도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의 기존 정책을 유지하면서 맞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왕 주석은 지난 25일부터 27일, 티베트 라싸시와 린즈시 등을 돌아본 뒤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실히 하고 안정·발전·생태·강력한 국경이란 4대 업무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주석은 "조국 통일 수호와 민족단결 강화를 티베트 업무의 핵심으로 삼아 민족종교 업무를 착실히 수행하고 민족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1950년 티베트를 침공한 뒤 이듬해 티베트와 `시짱 평화해방 방법에 관한 협의` 조약을 맺고 티베트를 병합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티베트 점령에 대해 농노사회에 있었던 티베트를 해방한 것이라며 티베트 문명화와 발전에 기여했다고 주장하지만, 달라이 라마를 중심으로 한 티베트인들의 저항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891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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